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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에피소드/카메라 사용기

미러리스 카메라, M3와 함께한 강촌 여행 구곡폭포

미러리스 카메라, M3와 함께한 강촌 여행 구곡폭포


가을 여행 어디가 좋을까 고민 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가 정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원도 강촌에 위치한 구곡폭포가 바로 그 장소 입니다. 강촌은 예로 부터 손꼽히는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MT 촌으로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랍니다. 그 만큼 볼거리나 주요 환경들이 잘 되어 있어서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랍니다. 저도 올해 가을 강촌 여행을 하면서 다시 구곡폭포를 찾아보았는데요. 여전히 예쁜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라 다시 소개해 드리기 좋을 것 같더군요. 이번 여행 역시 미러리스 카메라 M3와 함께 하였습니다. 그럼 지금 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M3와 함께한 강촌 여행 구곡폭포' 에피소드를 보시면서 자세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여행기를 참고하시는 것도 여행에 도움이 되 것이고 카메라 구매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미러리스 카메라 M3에 관한 가이드가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이 글에 사용 된 모든 사진은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3로 촬영 된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여행하며 좋은 이유는 보다 가볍게 여행을 즐기면서 추억을 보다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라는 점에 있습니다.DSLR 못지 않은 스펙에 저렴하고 가볍다라는 장점 덕에 여성 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분들이 많고 요즘에는 컨버터를 사용해 EF 렌즈 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브 바디로도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자 그럼 카메라 와 함께 본격적으로 구곡 폭포로 떠나 볼까요?



입구에서 반겨주는 귀여운 고양이 표정은 성나 보이지만 제게는 한없이 사랑스러워 보일 뿐 입니다. 손 모양을 보고 있으면 귀엽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만한! 틸트 액정 기능을 활용해 로우 앵글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귀엽죠? 



구곡 폭포는 조용한 산길을 따라 10분 정도의 산책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계단, 구곡폭포로 올라가는 전망대를 제외하고는 걸어 올라가는데 전혀 힘들지 않은 가벼운 데이트 여행 코스랍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낙엽이 어지럽게 떨어진 모습 그리고 예쁘게 모아진 모습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요즘에는 가을 분위기를 찾는 사람들 덕분에 일부로 낙엽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보존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남이섬에는 다른 지역의 낙엽을 가져다가 뿌려 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말 입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마음껏 밟아 볼 수 있는 구곡 폭포 이직 늦가을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 발걸음해 보셔도 좋은 곳이라 생각 합니다. 특히 오늘만 해도 날씨가 참 좋으니까 말이죠. 여행하기 좋은 계절 ...



예쁜 노랑 은행잎도 한 컷 담아 봅니다. 가을에 가장 예쁜 것은 역시 빨간 단풍잎과 노랑 은행잎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 책에 껴서 잘 말려 두는 것도 좋겠죠? 



그렇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걷다보면 쉽게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왕복 1시간 정도 넉넉하게 잡으면 되는 코스로 올라가는 길에 사진 찍을 거리가 많아서 심심하지 않은 코스랍니다. 



그렇게 도착한 구곡폭포 정상. 정상이랄 것도 없습니다. 나무 계단을 따라 20m 정도 올라오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제가 갔을 때는 빨간 단풍이 참 예뻐 보이더군요. 



구곡폭포는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자리잡은 곳으로 높이 50m의 폭포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빙벽 타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는데 말이죠. 



제가 갔을 때는 수량이 적어서 한동안 비가오지 않아서 그런지 콸콸 폭포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 그럼에도 나름 운치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하는 기분이니까요. 



오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낙엽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는 점 입니다. 사람도 그렇게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한적하게 가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도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가볍게 스냅 사진만 담아보았던 강촌 여행, 여러분들도 이 즐거움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대 청년들 부터 50대 산악인들까지 찾는 명소중에 명소 ...



도토리를 줏어 가면서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절하고 말이죠. 가을의 즐거움이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강촌역에서 도보로도 걸어 갈 수 있는 곳이며,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도 좋은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 먹방. 고동에 맥주 한 잔! 그리고 닭갈비를 먹고 싶었는데 시간상 먹지 못했지만 맛있는 닭다리 까지!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럼 이것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M3와 함께한 강촌 여행 구곡폭포' 에피소드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강촌을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카메라로 담아 보시길 바랍니다. 가족여행도 좋고 연인이 가도 좋은 행복한 여행 코스 그 중에서도 쉬운 코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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