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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에피소드/DSLR 렌즈 사용기

DSLR 렌즈 >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 활용도 높은 슈퍼줌 렌즈

DSLR 렌즈 >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 활용도 높은 슈퍼줌 렌즈


활용도 높은 슈퍼줌 렌즈의 장단점


얼마 전에도 소개해 드렸던 <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 > 렌즈, 마운트를 한 상태에서 다른 렌즈를 쓰지 않아도 왠만한 화각은 모두 커버 할 수 있는 슈퍼줌 렌즈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주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 조금 더 편리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지 않아도 멀리서 자리잡지 않다도 18mm ~ 135mm의 화각을 이용해서 광각 부터 망원 까지 다양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기 때문 입니다. 오늘은 자유로운 화각의 슈퍼줌 렌즈로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2주일간 사용해본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 DSLR 렌즈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의 장단점

먼저 장점 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던 글 (http://jepisode.com/1068)에서도 설명드렸지만 광각 부터 망원 영역까지 다양하게 촬영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이 말인 즉 렌즈 하나로 원하는 사진은 대부분 촬영 할 수 있을 정도로 화각의 자유로움을 가진 렌즈 랍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3.5 이상의 어두운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으며 가변 조리게 이기 때문에 밝은 렌즈 고정 조리개 값을 가진 렌즈에 비해서는 사용하는데 번거로움이 조금 더 높습니다. 특히 캐논 AV 모드 (조리게 우선) 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고정 조리개 렌즈를 사용할 때 보다 사진을 밝기 변화가 많아 조금 난해 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 도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단점도 어떤 사진을 찍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밝은 음식사진이나 디저트 사진을 찍고 싶다면 밝은 조리개의 단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훨신 좋은 결과물을 가져 올 수 있겠지요. 그러나 전체적인 공간이나 풍경 등 여행 사진을 찍을 때는 밝은 조리개 값을 5.6 이상을 찍는 것이 다반사 이며, 야경사진을 찍을 시에는 조리개 값을 8.0 이상으로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찍고 싶은 것에 맞춰서 렌즈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찌 말하면 제품을 단점이라기 보다는 각 제품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것이라고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 > 렌즈와 캐논 60D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서울을 여행하는 입장으로 청계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간단히 풍경을 담거나 일상을 담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18mm와 135mm의 화각이 어떤 모습을 담아 줄 수 있는 진 화각 비교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8mm, 29mm, 62mm, 135mm 모두 4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다양한 화각대의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지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망원 화각인 135mm의 경우 5.6이상을 조리개 값을 사용해도 무리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일상 부터 여행 까지 모두 하나의 렌즈로 담고 싶은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른 렌즈를 여러개 준비하는 것 보다 하나의 렌즈를 선택함에 따라 카메라 구입에 대한 예산 절감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DSLR인 캐논 100D에 물려 봐도 꽤나 잘어울리더군요. 예전에 70-200mm 렌즈를 물렸을 때는 100D가 하염 없이 작아보였는데 <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 > 렌즈는 100D 와도 꽤 잘 어울리는 궁합의 렌즈라는 생각도 듭니다. :-)

관련글 > 캐논 100D에 70-200mm 렌즈를 물린 모습이 궁금하다면? 


▲ 캐논 EF-S 18-135mm F3.5-5.6 IS STM 렌즈는 줌을 당기면 앞으로 코가 길게 나온다.


▲ 서울시청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촬영한 사진.


이처럼 슈퍼줌 렌즈를 사용하면 망원렌즈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조금 더 다양한 화각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렌즈를 갈아 끼우기 귀차니즘에 빠지신 분들이나 렌즈를 여러개 구매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한 번 사용해 볼만 한 렌즈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용하기 따라서 장단점이 있겠지만 다양한 화각대를 사용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런 단점은 충분히 커버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쥬르날의 에피소드 │ 에디터, 쥬르날 │ 카메라, 캐논 EOS 6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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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지원을 받아 작성 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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