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게스트하우스, 교통이 편리한 부산숙박닷컴

부산역 게스트하우스, 교통이 편리한 부산숙박닷컴

부산 제가 제주도 다음으로 좋아하면서도 익숙한 대한민국 여행지, 여행을 가면 선택의 갈림길에 서곤 합니다. 여행을 즐기느냐 누리느냐에 차이점이 있으니까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숙소 라고 생각이 됩니다. 잠시 머무는 곳이지만 내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은 어디를 가나 필요하니까요. 저처럼 개인의 영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가성비를 따지면 혼자 넓게 쓸 수 있는 모텔이 현실적일지 모르지만 전 여행자의 마인드로서 그보다도 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정답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 역시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부산을 여행하며 직접 다녀간 곳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는 곳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쥬르날의 '부산역 게스트하우스, 교통이 편리한 부산숙박닷컴' 에피소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곳을 다녀간 것은 이번이 2번째 입니다. 2013년 여름에 다녀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여전 합니다. 오히려 그 때 보다 단골손님이 더 많아지고 지리적 이점 때문 인지 외국인 여행자들도 많은 곳이랍니다.부산에 대형 행사가 개최 될 때면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는 곳이랍니다.

부산의 여느 게스트하우스와 유사하게 빌딩 상위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독채건물들도 많은데 땅값이 서울 만큼이나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런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맞다고 생각 됩니다.

부산숙박닷컴이 부산역에서 도보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인근 돼지불백 맛집과도 거리가 가까우며 부산항을 이용해 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도 적절한 공간이랍니다. 저도 2월 쯤 대마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때도 한 번 더 들려 볼까 고민 중이랍니다.

안으로들어가면 위처럼 넓은 라운지가 반겨주며 저녁시간을 제외하고는 데스크에 담당자가 항상 상주하고 있어 여행에 관련 된 모든 내용을 편하게 질문 할 수 도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현지의 가이드 코치 만큼 반가운 일도 없으니까요.

부산숙박닷컴은 예약만하면 모든걸 셀프로 이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안내 받은 문자에 따라 방 열쇠를 수령하고 입장한 뒤에 퇴실 할때도 그대로 반납하고 갈 수 있는 무인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누가 찾아가도 꼼꼼히 안내 가이드 및 문자 메시지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업습니다. 물론 모르는 것이 있다면 상주하는 게스트 스텝에게 물어보면 되겠지요?

이렇게 출입문 비밀번호와 이용안내 가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이제 부터 자유롭게 게스트하우스를 이용 할 수 있답니다. 여행이 주 목적인 분들이라면 미리 짐을 맡기고 홀가분하게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부산숙박닷컴 게스트하우스 이용 가이드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운지에는 부산 안내 책자는 물론 컴퓨터 이용이 필요한 분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게스트어딜가나 이런 시스템은 정말 잘해둔 것 같고 필요한 내용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본인의 컴퓨터가 있다면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 이용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한국만큼 인터넷을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는 나라도 드므니까요. 이런 점들은 외국에서 여행오는 사람들이 참 많이 놀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나라는 인터넷 요금이 정액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 됩니다.

이 공간은 아침에 조식이 차려지는 공간이기도 하고 본인이 사온 라면 등 간단 조리식품을 이용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기도 합니다. 세탁에 관련 된 내용은 게스트에게 문의 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부산숙박닷컴은 2층은 여성전용 그리고 3층은 남녀공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내화를 신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남자분들은 여성전용공간을 침범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은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 합니다. :-)

이 공간이 바로 제가 부산역 게스트하우스에서 묶어 갔던 방이랍니다. 게스트하우스 답게 2층 침대로 구성이 되어 있고 무난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케비넷이 제공 되어 귀중품 등은 안에 개별 보관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머리를 말리고 화장을 고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여성전용층에는 또 따로 있다고 하는데 ... 제가 촬영 할 수 없는 관계로 생략. 드라이기도 갖춰져 있어 여행하면서 드라이기 가지고 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좋은 듯 합니다.

▲ 공용 화장실 및 샤워장 모습

샤워실 및 화장실이 따로 따로 층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부스도 3곳에서 나눠 사용 할 수 있어 아침에 번잡함이 덜한 것이 장점 입니다. 부산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씻는 공간이 좁아 불편한 경우도 있는데 부산숙박닷컴은 부산역 게스트하우스 중에서는 꽤 넓은 편이라 생각 됩니다. 

▲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바디샴프, 샴프, 치약, 비누 등은 기본으로 제공 된다.

그리고 방에는 침대 위치마다 제공 되고 있는 꺠앓같은 콘센트! 이 콘센트 하나가 여행의 즐거움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시대로 콘센트만 보이면 충전하기 바쁘니까요.

어딜가나 인증샷은 필수! 요즘 살이 쪄서 얼굴을 최대한 안보이게 자제 하고 있습니다. 운동하고 있으니 살빠진 모습으로 돌아오면 다시 저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지만 ... 아직도 어딘가에 제 얼굴을 찾기 쉬우니 패스 ... ㅠ_ㅠ.. .

체크인 체크 아웃 시간이나 개별 공간 이용 시간에 대한 안내도 꼼꼼히 되어 있어 사실 이것만 다 확인하고 숙지하고 있으면 게스트하우스 스텝 분에게 물어볼 것 이 없답니다. 

제 블로그 특성상 외국인 비율이 좀 높은 편이라 외국인 가이드 안내도 촬영해 보았습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제가 외국어를 잘하면 이래 저래 설명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 아쉽습니다. ㅠ_ㅠ...

제가 1박이라는 시간을 묶어가면서 느낀 것이지만 참 게스트하우스 중에서도 정이 넘치는 공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다녀간 사람들의 솔직한 이용 후기를 하나씩 읽어 보는 것 만으로도 그런 생각들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으니가요. 저도 부산 여기저기를 여행 참 많이 해봤지만 ... 숙소의 중요성은 오늘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이 즐거우려면 편안한 숙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니까요.

저녁에는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과 가볍게 맥주 한 잔도 즐겼습니다. 여행을 하는 즐거움이 바로 이런 것이기도 하니가요. 내일로를 떠나는 젊은 여행자 분들이라면 게스트하우스에서 묶어가면서 꼭 이런 맥주 파티를 소소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이 것이 진짜 여행의 즐거움이랍니다. 물론 과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 부산숙박닷컴 이용자들에게는 커피, 토스트, 시리얼 등의 조식이 무료 제공 된다.

아침 먹으려고 조식이 뭐가 있나 둘러보다가 부산우유를 보고 여기가 진찌 부산이라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지역에가면 각 지역 특유의 술과 우유를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 틀린 것 같지 않습니다. ㅋ

이제 또 여행을 계속해야 될 시간 ... 지인들과 조식을 먹으며 오늘은 어디를 여행할지 대화를 나누는 시간들이 즐겁습니다. 새로운 곳 혹은 다시 가도 좋은 곳을 찾아 여행하는 것만큼 즐거운 취미가 또 있을까요? 누구나 바쁜시간들 일상을 탈출해 일탈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훌쩍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산역 인근에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분들이라면 전 부산숙박닷컴이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쥬르날의 '부산역 게스트하우스, 교통이 편리한 부산숙박닷컴' 에피소드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INFO. 부산역 게스트하우스 > 부산숙박닷컴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408-3 2층, 3층
전화. 070-4651-4112
홈페이지. http://www.busanyado.com/

※ 요금 및 예약은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금액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직접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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